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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속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


입력 2024.02.25 15:57 수정 2024.02.25 15:57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소규모 의대 원활한 운영 위해서라도 충원 필요"

성태윤 정책실장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생토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은 25일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대해 "계속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기존 2000명을 의사 측과 조율해 낮출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성 실장은 "의사 증원 규모 2000명은 여러 추계들에 의해서 이뤄진 내용"이라며 "원래 필요했던 의사 충원 규모는 3000명 내외이지만, 지금 정부는 여러 요건을 고려해서 2000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했다.


성 실장은 "(의대 정원이) 30여 년간 한 명도 증원되지 못한 관계로 감소된 인원이 누적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돼서 (2000명 증원이) 결정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17개 정도의 의대가 50명 정도 미만의 소규모 의과 대학인데 이 경우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라도 인원이 충원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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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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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떡 2024.02.25  11:04
    윤정부 잘하고 있습니다. 절대 2000명 많은 숫자 아닙니다. oecd 1년에  한국 의새 1명이 보는 환자가 6989명 입니다. oecd 3.3배 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3명이 넘는 일을 한국 의새는 혼자 환자를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저질진료 심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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