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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공관위원 유일준, 비례당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 겸직


입력 2024.03.02 16:00 수정 2024.03.02 16:00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공천 주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

유일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시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에 유일준 국민의힘 공관위원이 선임됐다. 앞서 당대표에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 조혜정 전 국회부의장실 정무비선관을 선임한 것처럼, 국민의힘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주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미래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를 위해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총 3명으로 구성했다. 유일준 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 대표변호사가 공천관리위원장, 전종학 경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전혜진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부회장이 공천관리위원이다.


앞서 국민의미래는 지난달 23일 공식 창당했다.


국민의미래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접수를 한다. 공천 신청자는 신청 시 입당 원서를 내야 책임당원으로서 공천 자격을 얻게 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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