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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송파을 후보 등록' 배현진 "모두가 행복한 송파 꼭 만들고파"


입력 2024.03.21 15:34 수정 2024.03.21 15:38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21일 오후 송파선관위서 본후보등록

"주민분들과 약속한 것 전부 지켜…

더 좋은 송파 만들겠단 약속드린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에서 22대 총선 송파을 지역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석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 송파을 후보가 22대 총선 서울 송파을 지역구 후보 등록을 완료하면서 "한강에서 탄천까지,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모두가 행복한 송파를 꼭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현진 후보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를 찾아 송파을 지역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배 후보는 빨간색과 흰색이 배색된 선거 운동복인 야구점퍼를 입고 선관위 사무실에 들어섰다. 금방이라도 선거운동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낡은 검정색 운동화를 착용하기도 한 배 후보는 밝은 표정을 유지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을 완료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 후보는 후보 등록 소감에 대한 질문에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이전과 다름없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걸 알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송파 주민들께서 '배현진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는걸 경험하시고 인정해 주신 만큼, 이번에도 반드시 더 좋은 송파를 만들겠다라는 각오로 후보 등록을 했으니 꼭 한 번 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어 '재선에 성공했을 때 꼭 이루고픈 것'을 묻자 배 후보는 "약속을 꼭 지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4년 전 처음 당선된 뒤 주민분들과 약속한 것을 전부 지켰다. 그걸 주민분들께서 전부 알고 계신다"며 "이번에도 더 좋은 송파를 만들겠다는 분명한 약속을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파구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이다. 그래서 지역구를 나누지 않고 송파를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송파구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숙원 사업들을 풀어내겠단 약속을 드리고 그것을 완주하는 것이 제 역할인 만큼 모든 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송파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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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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