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갑서 3선 도전…정승연과 리턴매치
원도심 정주환경 신도시 수준 탈바꿈 약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후보가 21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박 후보는 이 지역에서 재선을 지냈다.
박 후보는 "4월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과 나라의 미래가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질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찬대에게 주시는 한 표가 정권심판의 회초리가 되어 나라를 바로 세우고, 민생회복의 밑거름이 되어 대한민국 경제의 봄을 꽃피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22대 국회에서 역시 연수 원도심 정주환경을 신도시 수준으로 탈바꿈시키고, 광역교통망 확충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연수지구 및 청학동·선학동·옥련동을 포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 및 이주대책 마련 △인천발 KTX 정상 개통 추진 △GTX-B 노선 수인선 환승역 신설과 경강선 개통 △동춘동 내 역사 2곳 신설 △수인선 지상 구간 지하화 및 승기천 친수공간 통한 뉴 센트럴파크 조성 △제2경인고속도로 확장 △상가 및 주택가 인근 주차타운 건설 등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