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성' 질문엔 박정훈 43.8% 조재희 30.7%
4·10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에 출마한 박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인 6.4%p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의 의뢰로 피앰아이가 26~27일 송파갑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100% 모바일 웹 조사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 박 후보의 지지율은 38.6%로 집계됐다. 32.2%의 지지율을 기록한 조 후보와의 격차는 6.4%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내였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 대한 질문엔 박 후보 43.8%, 조 후보 30.7%로 격차가 오차범위 밖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3%였다.
송파갑 내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7.4%로 25.9%인 민주당과 11.5%p차를 나타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6.3%,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8.3%의 지지를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15.3%였고 개혁신당 5.2%, 새로운미래는 3.1%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