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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월) 오늘, 서울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받으세요"


입력 2024.04.15 10:02 수정 2024.04.15 10:0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5만 마리 분 광견병 백신 공급…"지정 동물병원 방문해 1만원 내야"

1년 간 200만 원 학습비 지원…1개월 동안 기숙 형태 진행 집중학습캠프 참여

5월 둘째 주까지 민방위대원, 학생 대상 시범 운영…누구나 무료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서울시 제공
1. 서울시, 15∼29일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서울시는 15∼29일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5만 마리 분의 광견병 백신을 공급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거주지 인근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만 내면 된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한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은 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1만원으로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시는 강조했다.


2. 학업 의지 있는 '서울런' 고1 뽑아 학습비·캠프 지원


서울시 등은 '서울런' 회원 중 학습 의지와 목표가 명확한 고등학교 1학년 90명을 선발해 심층적이고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1년간 200만원 상당의 학습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여름방학 기간 국내 우수대학과 연계해 2주 일정으로 열리는 진로 캠프에 참여할 기회를 주며 겨울방학에는 1개월 동안 기숙 형태로 진행하는 집중학습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3. 서울시, 마곡안전체험관 17일 개관…재난 상황별 안전교육


서울시는 서남권 지역의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을 위해 17일 마곡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시와 서울시교육청, 강서구청 간 협약으로 조성됐으며,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빈번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실제 현장처럼 구현됐다. 재난 상황에서 닥친 문제를 극복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입체 영상으로 살필 수 있는 4차원(4D) 체험 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체험관을 5월 둘째 주까지 민방위대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반 시민, 학생(6세 이상), 민방위대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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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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