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CCTV 1350대와 이동식 CCTV 91대 활용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관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관내 설치된 다목적 CCTV 1350개와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91개를 적극 활용해 구 전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다.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쓰레기, 쓰레기 배출 요일·시간·장소 등 배출 방법 미준수 행위, 일반종량제봉투 내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혼합 배출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구는 효율성 있는 단속을 위해 다목적 CCTV 열람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속 요원 대상 교육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라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