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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친 손흥민, 호주 찍고 귀국…6월 A매치 준비


입력 2024.05.23 22:00 수정 2024.05.23 22:0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올 시즌 리그서 17골-10도움 기록

호주서 친선전 치르고 귀국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 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시즌을 끝내고 귀국했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 시즌 17골-10도움을 기록하게 된 손흥민은 리그 득점 8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중 아시안컵 차출로 약 한 달 가량 자리를 비웠음에도 지난 시즌(10골)보다 더 많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한 총 2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소화한 뒤 곧장 호주로 이동해 뉴캐슬과 친선전까지 치르고 나서야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다.


혹사 논란 속 손흥민은 22일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친선 경기서 후반 16분 브리안 힐과 교체될 때까지 61분 동안 활약했다.


시즌을 끝내고 귀국했지만 손흥민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오는 27일 발표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손흥민은 내달 2일 팀 동료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출국해 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 다시 국내로 들어와 내달 11일 홈에서 열리는 중국전을 대비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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