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경찰, '의약품 리베이트 의혹' 의료재단 압색…권익위 공익신고로 수사


입력 2024.07.11 16:02 수정 2024.07.11 16:03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특정 의약품 도매업체 약품 사용 대가로 금품 수수 혐의

재단·의약품 업체 관계자 5명 입건

서울 서초경찰서ⓒ연합뉴스

경찰이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국내 한 의료재단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오전 서초구 양재동 A의료재단 서울 사무소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부산에 있는 A재단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A재단이 특정 의약품 도매업체의 의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았다고 보고 재단과 의약품 업체 관계자 5명을 의료법 위반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