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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목) 오늘, 서울시] 연내 200여곳 지구단위계획구역 일괄 재정비


입력 2024.08.01 10:04 수정 2024.08.01 10:05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수요조사, 위원회심의 등 절차 거쳐 연말 무렵 최종 고시 예정

3~7인 팀 구성 가능한 택견팀 누구나 참여 가능, 14일까지 접수

올해 1~6월 학자금 대출 발생 이자 지원…9월 10일까지 신청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뉴시스
1. 지구단위계획구역 용적률 체계 재정비 추진


서울시가 그동안 자치구별로 진행해 왔던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재정비를 직접 일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한 것에 따른 결정이다.


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총 787곳에 달한다. 이중 현재 재정비가 진행 중인 구역 등을 제외하고 200여 곳으로 대상으로 일괄 재정비가 추진된다. 시는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이들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우선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달 안으로 지구단위계획 일괄 재정비 수요조사를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 열람공고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심의 등 절차를 거쳐 연말 무렵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2. 2024 서울무형문화재 '결련택견대회' 개최


서울시는 오는 9월 29일, '2024서울무형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결련택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련택견'은 2022년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당시, 마을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공동체적 전승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보유자나 보유단체가 없는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의 특성상 3인 이상 7인 이하 규모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택견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문별 선착순 4팀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서울특별시택견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산골한옥마을 내 천우각 무대에서 열린다. 초등부·중등부·남자부·여자부 등 나이와 성별에 따라 여러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3. 하반기 청년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서울시는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 신청·접수한 1만9394명에게 총 19억99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자녀·소득1~7분위 가구는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8분위 이상 가구는 예산범위 내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액을 결정한다. 서울 거주 대학(원)재·휴학생과 최근 5년 이내 졸업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1일부터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9월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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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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