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로 한복판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역주행을 남녀의 모습이 포착됐다.
7일 MBN은 남녀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안전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도로에서 역주행 방향으로 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생각 없다" "대체 왜 저러는 걸까"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길래" "안전 장구도 안 하고 다인 탑승이라니" "저승길 가고 있나" "도로 한복판에서 역주행이라니 무덤으로 가고 있는 건가" 등 남녀를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사고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2389건이다. 이 중 사망자 24명, 부상자는 2622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