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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태풍 종다리 대책 회의서 '안전 점검' 당부


입력 2024.08.20 17:45 수정 2024.08.20 17:45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이민근 안산시장이 태풍 '종다리'를 대비해 긴급 회의를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이민근 안산시장이 20일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한 대비책과 관련해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안산시는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부시장 및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진로 등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19일 대만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소형 태풍으로 20일부터 서해상을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 시설 점검·정비 ▲반지하 주택 등 재해 약자 대상 수방자재 배부 및 안부 확인 ▲재난안전문자를 통한 시민 홍보 등 사전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도록 지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태풍이 서해상으로 북상해 내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호우 발생 가능성이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화철 기자 (wwin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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