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와~스타디움’에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장과 임원, 선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승리를 염원하며 출전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선수단은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대회에 총 35개 종목(일반부 25개 종목, 어르신부 10개 종목) 72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민근 시장은 “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선수들은 안산시민의 자부심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하나로 뭉쳐 최선의 경기력으로 안산시의 이름을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