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세 번째 출마 자격을 승인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 회장의 연임 신청을 승인했다.
지난 4일 소위원회를 열고 1차 심사를 진행했던 스포츠공정위는 이날 이 회장의 연임 자격 여부에 대해 논의했고, 결국 이 회장의 연임안을 의결했다.
한편,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025년 1월 14일 개최된다.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교수가 출마 의사를 드러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