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본부 1층 로비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겨울철 상수도관 동파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급강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관 파열에 따른 단수 및 누수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상수도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본부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로비 포토 월에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동파방지를 형상화한 수도관을 점등하고, 인천 하늘수 캐릭터인 ‘하리’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미니 과학교실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상수도에 대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미래인 어린이들이 상수도에 대해 이해하고 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