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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눈길 조심" 전국 흐리고 제주·강원 눈 또는 비…궂은 날씨에 찾아오는 근육통 극복하려면


입력 2025.01.26 01:31 수정 2025.01.26 01:44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뉴시스

일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흐린 가운데, 강원,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부산·울산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5㎝, 경북 북동 산지 1㎝ 내외 제주도 산지 1∼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 미만, 부산·울산,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5㎜ 미만,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6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 서부해안 제외)는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과 경상권동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먼바다, 부산·거제시동부앞바다, 제주도해상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한편 비가 오는 날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기압이 팽창해 염증 부위 부종이 심해지고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우울증, 편두통 등도 찾아온다.


날씨의 영향으로 호르몬 분비가 달라지거나 혈압 등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관절염의 경우는 찬바람에 노출되는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팔과 다리를 가릴 수 있는 옷을 입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쪼그려 앉거나 뛰는 등 관절에 힘이 가해지는 운동 삼가도록 한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민트차나 페퍼민트차는 경련을 줄이고, 근육수축을 예방하며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마시면 도움이 된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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