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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출근길 '체감 -10도 안팎' 뚝…추운 날 '과음'하면 더 위험한 이유


입력 2025.02.17 01:02 수정 2025.02.17 01:53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뉴시스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다. 밤부터 일부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다"라며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부터는 평년보다 낮겠다"라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지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경상권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울릉도·독도에는 18일까지 3∼10cm의 눈이나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7도다.


깨끗한 북서풍이 불어오며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17일 새벽에 전라권과 경상권에서는 미세먼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고,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와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한편 추운 날 술을 많이 마시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도 인지하지 못하게 돼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회식, 모임 등에 참석하더라도 과음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온을 끌어올리겠다며 술을 마시는 행위도 금물이다. 술을 마시면 신체에 잠시 열이 올랐다가 급격히 떨어지는데, 술에 취하면 이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다. 실제로 한랭 질환자의 30% 이상은 '음주 상태'에서 발견된다.


만약 저체온증 걸린 사람을 발견했다면, 억지로 음료를 마시게 해선 안 된다. 질식 위험이 커서다. 환자의 맥박이 없거나 숨을 쉬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 119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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