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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8월 방한 K리그 팀과 친선전? …FC서울 "확정된 것 없다"


입력 2025.02.17 17:08 수정 2025.02.17 17:09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FC바르셀로나 ⓒ AP=뉴시스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올 여름 방한해 K리그 팀들과 친선전을 펼칠까.


프로모터사 디드라이브는 17일 “바르셀로나가 K리그1 휴식기인 8월 초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국내 구단과 두 차례 경기를 가진다”며 “지난해 11월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과 아시아 투어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구체적 일정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5월 방한해 전북현대와의 친선전을 계획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취소했다.


디드라이브는 “바르셀로나 구단에 대전료 지급도 완료했고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방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FC서울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두 번째 상대를 확정하기 위해 K리그 팀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FC서울 관계자는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방한이 성사된다면 2004년과 2010년 이후 15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다. 지난 2004년 수원 삼성과 친선경기를 치러 0-1로 졌다. 2010년에는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에서 리오넬 메시(2골) 활약 등으로 5-2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인기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는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다. 한지 플리크(독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라민 야말 등이 뛰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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