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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이웃 간의 나눔 실천하는 '행복나눔매장' 개소


입력 2025.02.19 15:03 수정 2025.02.19 15:03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헌 옷 등 기부받아 깨끗이 세척 후 판매

판매 수익금 구민봉사 위한 사업에 사용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행복나눔매장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2동 희망플랫폼센터(도봉동624-26) 1층에 '행복나눔매장'을 열었다.


'행복나눔매장'은 가정에서 더 이상 입지 않는 헌 옷 등을 기부받아 깨끗하게 세탁, 재활용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게다. 헌 옷 외에도 지역 특산품과 반찬 등을 취급하며 이 또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운영은 도봉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주도적으로 한다. 수익금은 각종 나눔 행사 등 구민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장명옥 도봉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늘 품질과 가격에 신경 써 행복나눔매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복나눔매장이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열린 '행복나눔매장' 개소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황이선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장, 권오병 도봉구 새마을협의회장, 장명옥 도봉구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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