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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금) 오늘, 서울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급여 지원


입력 2025.03.07 09:01 수정 2025.03.07 09:02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출산한 배우자 둔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최대 80만원

현재 안심돌봄가정 13곳 운영 중…올해 5곳 확충, 2030년까지 170곳 목표

직장인들, 퇴근 후 도심 속 카페서 정원 가꾸기 실습 프로그램 운영

신생아실 모습.ⓒ연합뉴스
1. 출산 1인 자영업자, 240만원 지원


서울시는 이달 11일부터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 및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출산한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등은 임산부 출산급여를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는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150만원)에 시가 추가로 90만원을 지원해 총 240만원을 받게 된다. 다태아 산모의 경우 시에서 170만원을 추가해 32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한 배우자를 둔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노무제공자, 플랫폼 종사자는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최대 80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4월 22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노무제공자 등이다.


2. 어르신 안심돌봄가정 170곳 조성


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2030년까지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 170곳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돌봄가정이란 기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노인복지법상 5∼9명 정원의 소규모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서울시에서 마련한 '안심돌봄가정 표준안'을 적용한 시설이다.


시는 현재 13곳의 안심돌봄가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곳을 확충하고 2030년까지 170곳을 목표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안심돌봄가정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시설 조성비(리모델링 포함·최대 2억9300만원)와 초기 운영비(3년간 최대 4725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3. '퇴근 후 정원생활'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도심 속 카페에서 정원 가꾸기를 배우고 실습도 할 수 있는 '퇴근 후 정원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봄학기는 3∼5월, 여름학기 6∼8월, 가을학기는 9∼10월, 겨울학기는 11∼12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봄학기 수업에서는 창덕궁 후원과 창경궁 대온실 등 아름다운 정원과 자생식물·야생화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심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봄 학기 수강생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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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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