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토, 상추 모종 등 구성…19일 부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상자텃밭 22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간단하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다.
특히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텃밭 만들기 안내 영상이 게시돼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전년도 보급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신청이 제한된다.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세트당 분양가격은 5000원이다.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상자텃밭 신청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상자텃밭은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상자텃밭 가꾸기에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