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 추가…할인혜택 확대


입력 2025.03.10 09:21 수정 2025.03.10 09:22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발급 건수 꾸준히 증가…서울시 공공시설 무료 이용 등 혜택

신한카드 다둥이 행복카드 이용 시 생활 밀착 업종 150여개사 할인 등 추가 제공

다둥이 행복카드(우리카드).ⓒ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다자녀 가족에게 경제·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를 기존 우리카드 1개사에서 신한카드 포함 2개사로 늘린다고 10일 밝혔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드(신용·체크)다.


발급 건수는 2022년 5만152매에서 2023년 9만8892매, 2024년 11만9316매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 카드를 쓰면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립과학관 등 서울시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형 키즈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시 공영주차장에 차량번호를 사전 등록하면 주차요원 확인 절차 없이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50%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한카드 다둥이 행복카드는 결제금액당 0.5~3%를 적립할 수 있는 기존 신한 포인트플랜 카드에 외식·여가·의류 등 생활 밀착 업종 150여개사 할인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카드에서 발급하는 다둥이 행복카드 신청은 10일부터 서울지역 신한은행 영업점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