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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화) 오늘, 서울시] XR 유망기업 12곳에 9억 지원


입력 2025.03.11 09:49 수정 2025.03.11 09:50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존 제품 성능 및 품질 개선 통한 경쟁력 강화 꾀한 기업에 최대 1억원 지원

실용 금융교육 등 통해 청년들에게 올바른 재테크 지식 심어주는 대표 정책

올해 570명 지원…우수 활용 사례 발굴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지원 제공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1.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서울시는 서울 소재 XR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12개의 유망 XR 기업(디바이스 분야 6개사·콘텐츠 분야 6개사)을 선정해 총 9억원을 지원한다. 신규 XR 콘텐츠·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기업에는 기업별 최대 5000만원,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기업에는 최대 1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수행 기간 중 상시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기업의 원활한 사업 수행과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 '서울 영테크 2.0' 참여자 2만명 모집


서울시는 청년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나갈 수 있게 재무 교육을 하는 '서울 영테크 2.0' 참여자 2만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개인별 전문가 재무 진단과 1대1 상담, 실용 금융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심어주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통장 쪼개기와 커피·외식비 절감 등 소비·지출 습관 개선, 체크카드 위주 사용은 물론 주거비 절감을 위한 청년 주택정책 연계 등을 배울 수 있다.


'서울영테크 2.0'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금융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3월 말에 맞춤형 재무상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3. 공무원 570명에 AI 서비스 이용료 지원


서울시는 올해 570명의 시 공무원에게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0월 서울시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 조례를 개정해 공무원에게 이용료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했다. 주로 활용된 AI 서비스는 챗GPT가 88%, 클라우드 3%였다.


엑셀 함수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룰 때 AI에 질의해 수행하거나 행사 포스터를 AI 서비스를 이용해 작성한 사례 등이 있었다. 시는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한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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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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