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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인근 마을 확산 우려"
안동 산불 재발화, 헬기 6대 투입 진화 중
속보 경북 안동 산불 현장서 뒷불 발생...중앙고속도로 일부 통제
29일 새벽 3시 30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뒷불 발생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일부 통제
"산불에 죽어가는 동물들 어쩌라고…" 쌓아둔 개밥 죄다 훔쳐간 무리
경북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미처 산불을 피하지 못하고 다친 동물들을 구조하고 보살피는 동물단체가 2톤 분량의 사료를 도난당했다.지난 23일부터 산청, 영덕, 의성 등지에서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물단체 위액트가 2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수색을 다녀온 사이 사료 2톤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위액트는 "어제 늦은 밤부터 자정까지 봉사자님들과 함께 사료 2톤을 영덕 군민운동장 한 켠에 쌓아 두었으나 오늘 오전 산더미처럼 쌓아둔 사료가 보이지 않았다"면서 "CCTV 영상에 의하면 새벽 6시…
“얼마나 뜨거웠으면...” 냉장고-벽 틈새서 발견된 산불 사망자
산불로 사망한 80대가 냉장고와 벽 사이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27일 오후 경북 청송군에서 사망한 마지막 희생자 A(82)씨의 시신이 냉장고와 벽 사이에서 발견됐다.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A씨 아들 B씨는 “(어머니는) 벽이랑 냉장고 틈새가 정말 좁은데 그 틈새에서 발견됐다. 많이 뜨거우니까 살기 위해서 거기로 가신 것 같다.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마을의 터주대감이던 A씨에 대해 주민들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평가했다.B씨는 “화재 당일(25일) 동생이 집을 떠난 시간이 오후 4시15분정도 된다. 긴…
연예인 개인 최고금액 '10억'...정국(BTS), 산불 피해 지원 위해 쾌척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연예인 개인이 기부한 금액 중 최고금액으로 한화그룹, 롯데그룹, 네이버 등 대기업의 산불 관련 성금과 동일한 금액이다.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정국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정국에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RM·제이홉·슈가 등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각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정국이 전달한 기부금 중 5억원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 물품 제…
"제발 목줄 풀어주고 대피하세요"…산불 현장에 홀로 남겨진 개들
초대형 산불이 영남권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산불 현장에 홀로 남겨진 개들의 안타까운 상황이 전해졌다.25일 동물구조단체 사단법인 '위액트(WEACT)'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불 현장에서의 강아지 구조 모습을 공개했다.'위액트'는 "불길이 무서운 속도로 마을을 집어삼키고 있다. 어디선가 개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눈앞에서 놓칠 뻔한 소중한 생명을 가까스로 품에 안았다"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빈 창고 안에 목줄이 채워진 채 갇힌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강아지는 사람 기척에 연신 짖어대며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듯했다.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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