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0시 구청 대강당서 무료 강연…'분당강쌤'강주희 강사
'평범한 공부머리·환경에서 성적향상 거두는 공부법' 강연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유명 교육 인플루언서 '분당강쌤'을 초청한 학부모 대상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국내 사교육비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구는 지난해부터 학부모에게 필요한 양질의 교육정보를 특강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5회에 걸쳐 교육 전문가들이 공부법, 독서, 영어, 국어, AI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를 직접 전수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첫 학부모 특강은 '평범한 아이들의 특별한 역전 학습법'을 주제로 '분당강쌤' 강주희 강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16년간 매년 수능 국어 만점자를 배출한 대입전문 학원 대표이자 22만 구독자 유튜버, 온라인 교육플랫폼 클래스101 6주 연속1위 교육인플루언서,초등교육 베스트셀러1위 작가 등 화려한 수식어로 불리는 전문가다.
강연에서는▲평범한 공부머리,평범한 환경에서 놀라운 성적향상을 거둔 학생들의 공통점 ▲평범하지만 특별한 결과를 이룬 공부비법 ▲2028년 변하는 대입 분석 등 교육 현장에서 강사가 직접 경험한 노하우와 급변하는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열띤 수업을 펼친다.
특강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과 불안을 느끼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올바른 교육 지도법을 배우고,평소 고민과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교육 대상은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며 별도 비용은 없다.구는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강연 녹화영상을 추후 '송파런 유튜브'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습 부진을 겪는 자녀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전문가 코칭을 통해 가정 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한 특강"이라며 "앞으로도 자녀교육의 길잡이로 삼을만한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