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대명? 대반전?…'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김경수·김동연 '3파전' 확정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5.04.15 20:48  수정 2025.04.15 22:15

전국 4개 권역 순회 경선

이후 27일 최종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왼쪽부터 기호순)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가한다. 민주당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총 4차례 권역별 순회 경선을 진행한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이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기호순)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본경선 후보자로 총 3명이 등록했다고 공지했다.


추첨을 통해 배정된 기호는 1번 이재명 전 대표, 2번 김경수 전 지사, 3번 김동연 지사다. 후보들은 당에 예비 후보자 기탁금 1억원, 본경선 후보자 3억원을 합쳐 총 4억원을 냈다.


민주당은 오는 16~27일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각 권역별 경선 마지막 날인 19일, 20일, 26일, 27일에는 후보자 합동 연설회를 진행한 뒤, 해당 권역의 투표 결과도 함께 공개한다.


민주당 대선 최종 후보는 수도권·강원·제주 권역 개표가 마무리되는 27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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