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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장례 중 누군가 전세 보증금 빼내려 해”


입력 2025.04.18 22:35 수정 2025.04.18 22:35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뉴시스

고(故) 김새론이 숨진 이후 생전 거주하던 다세대주택의 전세 보증금을 누군가 몰래 빼내 가려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유튜버 이진호에 따르면 김새론은 2023년부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지난해 5~6월쯤 반전세로 거주하던 빌라 월세까지 밀리게 됐다.


그에 따르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다니던 김새론은 평소 인연이 있던 모 교육업체 고위 관계자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김새론에게 반전세를 전세로 전환할 것을 조건으로 전세금 보증금 5000만원을 대신 내줬다. 해당 보증금은 A씨 명의로 계약됐다.


이진호는, 그러던 중 지난 2월 김새론이 사망하자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부동산에 찾아와 보증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그는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지 이틀째였다. 다행히도 이 보증금은 원래 주인에게 돌아왔다. 이 인물들이 누구인지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김새론의 과거 열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새론 측은 김수현과 결별 시기가 2021년 7월이라고 했고, 김수현은 2020년 가을이라는 입장이다. 그런데 2020년 김새론에게 운동선수 남자친구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운동선수와 김새론의 사진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운동선수도 김새론과의 만남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다만 교제 기간은 2~3개월 정도로 짧았다”고 전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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