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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오후 1시 10.51%…'역대 최고' 시작부터 후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10.5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역대 전국 단위 선거 기준으로 동시간대 최고칩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20.23%이고 전북 18.55%, 광주 17.66%, 세종 12.1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김문수, '이재명 지역구'서 사전투표…"투표 안 하면 불리해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딸 동주 씨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사전투표를 완료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투표를 하지 않는 건 더 큰 문제"라며 "사전투표를 안해버리면 전체 투표율이 낮아지고 우리가 불리해지기 때문에 일단 내가 먼저 투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높은 사전투표율에 "내란세력 강력하게 심판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서 잘못된 결과로 빚어낸 내란 세력을 강력하게 엄중하게 심판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9일 구 신촌동 주민센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집회에 참석했던 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한 뒤 "투표는 대한민국 주권자의 주권행사를 위한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 이준석 "수위 넘는 음담패설, 이재명 아들이 한 것…내 질문은 검증이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법조계 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수위를 넘는 음담패설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인 이동호 씨가 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동호 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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