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문제로 흉기를 들고 이웃집에 찾아간 50대가 구속 송치됐다.
16일 연합뉴스와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0분께 70대 여성 B씨가 거주 중인 경기 과천시 한 단독주택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그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40여분 만에 인근 자택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B씨 등 주민들이 키우던 반려견과 관련한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범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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