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7.18 20:22  수정 2025.07.18 20:22

ⓒ뉴시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최근 암 재발로 다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창업자는 치료 과정에서 암 재발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수술을 받은 뒤 안정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김 창업자가 최근 재수술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위독한 상황은 전혀 아니고, 안정과 집중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창업자는 3월 암 치료를 위해 카카오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A 협의체 공동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CA협의체 단독 의장을 맡게 됐다.


김 창업자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관련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진행 중인 1심 재판에 출석과 불출석을 반복하고 있다. 민중기 특검도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 창업자보다 21일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를 먼저 조사하기로 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