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문수 "트럼프 '숙청' SNS, 한미관계의 충격적 사건"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5.08.26 00:01  수정 2025.08.26 00:05

"믿기 어려운 상황…국제사회에서 고립 위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지난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5일 심야 긴급 입장문을 통해 "정상회담을 불과 3시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일어난 것 같다' '우리는 이런 한국과는 사업할 수 없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한미관계에서 도저히 믿기 어려운 충격적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믿기 힘든 이 상황은 이미 언론을 통해 사실로 알려졌으며,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피의 정치보복을 중단하고, 입법 폭주와 사법 유린 등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정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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