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3만2000원에 거래되기도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 업황이 개설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2일 장 초반 삼화콘덴서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화콘덴서는 전 거래일 대비 17.51% 오른 3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만2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MLCC 시장이 공급자 우위 시장이 될 거란 증권가 분석이 제기되자 투자심리가 강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삼화콘덴서는 국내 유일의 종합 콘덴서 제작사로 MLCC 매출 비중이 높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MLCC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