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C 업황 개선 기대감…삼화콘덴서 18%↑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9.03 09:24  수정 2025.09.03 09:25

장중 3만2000원에 거래되기도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 업황이 개설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2일 장 초반 삼화콘덴서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화콘덴서는 전 거래일 대비 17.51% 오른 3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만2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MLCC 시장이 공급자 우위 시장이 될 거란 증권가 분석이 제기되자 투자심리가 강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삼화콘덴서는 국내 유일의 종합 콘덴서 제작사로 MLCC 매출 비중이 높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MLCC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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