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조원동서 칼부림 사건..."3명 사망"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9.03 16:44  수정 2025.09.03 16:44

서울 관악구 조원동(구 신림8동)의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3일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7분 "4명이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뉴시스

현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다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했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A씨는 구조됐다.


경찰은 A씨가 이들과의 사업상 갈등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신병은 치료 경과에 따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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