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윈 尹 얼굴에 오열한 전한길 "목숨 걸고 지킬 것"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5.09.27 16:28  수정 2025.09.27 16:29

전 한국사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한길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


ⓒ개인 채널

27일 개인 채널 '전한길뉴스 1waynews'에는 '尹을 본 전한길 반응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한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한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 이내 전한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늘어난 흰머리와 부쩍 수척해진 모습에 말을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전한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너무나 수척하고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셨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재판장에 예의를 갖추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서 예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바로 보수주의 가치이자 진정한 상남자라고 생각한다. 저는 같은 남자로서 윤 전 대통령을 정말로 존경하고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대통령은 누구냐"며 "이재명 대통령이냐, 윤 전 대통령이냐"고 반문했다. 또한 전한길은 "윤 전 대통령을 반국가 세력으로부터 지켜내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저는 목숨 걸고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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