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우승 경험한 김혜성, 6일 금의환향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11.04 07:45  수정 2025.11.04 07:45

국내 일정 소화한 뒤 내년 시즌 준비 위한 개인 훈련

월드시리즈 우승을 만끽하는 김혜성. ⓒ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우승을 경험한 김혜성이 6일 귀국한다.


김혜성의 소속사는 3일 “김혜성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귀국 후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한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귀국에 앞서 김혜성은 다저스 선수단과 함께 4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열리는 WS 우승 기념 카퍼레이드에 참여한다.


한편, 김혜성은 빅리그 데뷔 첫 해인 올해 정규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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