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COP30서 탄소 가격제 이행 주제 토론회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1.17 16:04  수정 2025.11.17 16:05

탄소시장 활성화 협력 방안 논의

한국환경공단은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전문가 토론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아태지역 탄소 가격제 및 제6조 이행: 협상에서 행동으로’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 부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공단과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탄소행동파트너십(ICAP)공동 주관했다. 일본과 인도네시아, 중국 등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감축과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계은행(WB)은 ‘2025년 국제 탄소시장의 동향과 현황’을 주제로, 국제배출권러래협회에서는 ‘글로벌 탄소시장 이행’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 GGGI, 인도네시아 환경임업부(CMMAI), 싱가포르 GenZero, 중국 EDF가 참석했다.


임상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지난 기간 많은 국가와 함께 이뤄낸 규칙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협상에서 실행으로, 선언에서 행동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라며 “탄소 가격제와 파리협정 제6조 메커니즘 세계적인 연대를 강화할 강력한 토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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