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2 확보+A매치 3연승’ 2025년 마감한 홍명보호

서울월드컵경기장 =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1.19 00:30  수정 2025.11.19 00:30

2025년 일정을 마감한 축구대표팀.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홍명보호가 월드컵 조추첨 포트2 확보와 함께 A매치 3연승을 내달리며 기분 좋게 2025년을 마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A매치 평가전서 이태석이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사상 처음으로 포트2 배정을 확정 지었다.


총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은 개최 3국(미국, 캐나다, 멕시코)과 FIFA 랭킹 상위 9개 팀이 포트1에 속한다. 이어 상위 10위부터 21위까지 포트2에 속하는데 개최국들이 포트1로 이동하며 23위까지 포트2에 속하게 됐다.


대표팀은 이번 가나전을 승리함에 따라 랭킹 24위인 에콰도르와 25위 호주는 11월 A매치 결과와 상관없이 순위를 뒤집을 수 없게 됐다.


연승도 성공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브라질전에서 0-5 패했으나 파라과이전에서 2-0 승리했고, 11월 A매치에서도 볼리비아, 가나를 차례로 꺾으면서 2025년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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