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호 엄마'여도 빛나는 임세령 임관식 올블랙 패션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12.01 13:08  수정 2025.12.01 14:16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올 블랙 패션으로 아들 이지호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화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임세령 부회장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참석했다.


ⓒ데일리안 정인혁 기자

이날 임세령 부회장은 올 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프랑스 명품 '셀린느'의 2026 SS(봄·여름) 시즌 신제품 마이클 라이더 코트를 입고, 미국 브랜드 '더 로우' 대표 제품 아그네스 토트팩을 들었다. 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 로랑'의 선글라스 SL 782를 착용해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더 로우'는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 자매가 만든 럭셔리 브랜드로, 최근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한가인 등 스타들이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두고 있다.


ⓒ국방홍보원 유튜브 영상

한편, 임관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세령 부회장은 임상민 대상 부사장 등과 함께 그들과 떨어져 앉아 아들을 지켜봤다.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관장이 이지호씨를 만나는 동안 뒤에서 조용히 기다리던 임세령 부회장은 이후 아들과 만나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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