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의 ‘국민체력100’이 지난달 28일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ESG & CSR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대상은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실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국민체력100’은 치매 환자, 암 생존자, 독거노인 및 도서·산간 지역 주민 등 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맞춤형 공공 체력 돌봄’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체력·의료·영양을 통합한 서비스 제공, 보건소·건강보험공단·의료기관·민간기업 등과 함께 운영한 협력체계 역시 우수 공공서비스 품질로 인정받았다.
참여 인원이 1만2000명에 불과했던 지난 2012년에 비해, 2024년에는 172만여 명으로 약 140배 증가해 국민의 체력 관리 관심 제고와 건강한 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맞춤형 공공 체력 돌봄’으로 ‘ESG & CSR’ 분야의 대표 공공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국민체력100은 공공서비스의 본질을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먼저 전달한다는 철학 아래 꾸준한 혁신을 거듭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튼튼한 체력을 기반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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