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지역의료 발전 위한 빅데이터 협력 성과 공유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12.03 17:24  수정 2025.12.03 17:2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는 2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는 2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심평원 대전충청본부는 2021년부터 대전·충청권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 방안 논의와 정책 개발을 위한 데이터 제공 및 연구 지원 등 협력 체계를 추진해왔다.


올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전광역시 약물사용 인식 개선을 위한 약물사용 실태 분석 ▲충남 지역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이용 현황 분석 ▲충북 심뇌혈관질환 의료환경 분석 등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중심으로 심층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연구 주제 선정 방향과 빅데이터 기반 통계 제공 확대 등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은 “올해 연구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연구가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