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李정권 10대 뉴스' 선정…6위에 '김현지는 누구인가'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5.12.31 15:26  수정 2025.12.31 15:31

대망의 1위는 고환율·물가폭등 선정돼

"국정 자격·능력도, 국민 애정도 없는

혼용무도 李정권…성과가 뭐가 있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당직자 종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 1년, 10대 뉴스'를 선정해서 발표했다. 송 원내대표는 '10대 뉴스' 선정과 함께 이재명 정부 1년을 가리키는 사자성어로는 '혼용무도(昏庸無道)'를 꼽았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부 1년차 '10대 뉴스' 1~5위로 ①구조적 환율 폭등과 이어지는 물가 폭등·해법 없는 정권 ②이재명 대통령 5개 재판 연기와 재판 영구삭제 기도 ③대통령 스스로 "대책 없다" 인정한 부동산 정책 실패 ④빚으로 생색내는 포퓰리즘 재정 ⑤야당 탄압 표적 수사…정권의 충견 3대 정치특검 등을 선정했다.


6~10위로는 △만사현통…김현지는 누구인가 △노란봉투법·더 센 상법…기업 옥죄고 건설현장 멈췄다 △공정보다 진영이 먼저다…조국·윤미향·최강욱 등 파렴치범 사면 △갑질·성폭력·피감기관 뇌물수수…집권여당의 도덕불감증 △탈(脫)한국 부추기는 법인세 인상 등을 들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종무식에서도 "이 자리에 서니까 무도한 특검이 들이닥쳐서 당원명부 탈취하겠다고 덤벼들었던 그 시간들이 생각난다"며 "이재명 정권은 탄생 자체부터 문제가 심각했지만 국정을 운영하는 과정을 보면 국정을 맡을 자격도, 능력도, 열정도 없고, 국민에 대한 애정도 없는 무도한 정권"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3대 특검을 하면서 수백억원의 예산을 썼다. 그런데 성과가 뭐가 있느냐"라며 "그런 엉터리 수사를 해놓고 지금 와서 또 2차 종합특검을 한다는데, 예산이 150억여원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래놓고 정작 필요한 통일교와 민주당 유력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관계, 유착 관계 등에 대해서는 신천지로 물타기 한다. 혼용무도라고 얘기했었는데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정권"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 꼭 승리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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