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심판원서 12일 김병기 결과 나올 것…그 바탕으로 당 조치"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6.01.10 14:05  수정 2026.01.10 14:12

내주 윤리심판원 회의서 김병기 처분 방향 가닥

이혜훈 의혹에 "무겁게 인식…엄중히 보고 있어"

장동혁 댓글 국적표기 주장에 "좋은 방향 아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공천헌금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에 대해 "12일에 윤리심판원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리심판원 일정과 관련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게 당에서 조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의 발언은 12일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김 의원에 대한 처분 방향이 가닥을 잡을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는 윤리심판원에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심판 결정을 요청한 바 있다.


또 백 원내대변인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갑질·부정 청약·부동산 투기 의혹 등과 관련해 "당에서도 무겁게 인식하고 엄중히 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인사청문회라는 검증 절차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인재상과 눈높이에 맞게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날 중국을 겨냥해 온라인 댓글 국적 표기, 외국인 지방선거 투표권 제한을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백 원내대변인은 "특정 국가에 대한 혐오 감정을 지속해 선동·조장하고 있는데 외교의 좋은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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