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 멀티골’ 바르셀로나, 레알 꺾고 스페인 슈퍼컵 우승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1.12 09:36  수정 2026.01.12 09:36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3-2 승리, 슈퍼컵 16번째 정상

하피냐, 전반 36분 선제골 이어 후반 28분 결승골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 ⓒ 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누르고 2년 연속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정상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6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하피냐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슈퍼컵 통산 1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스페인 슈퍼컵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 2위 팀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 및 준우승팀이 출전해 챔피언을 결정하는 대회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국왕컵에서 나란히 1, 2위를 휩쓸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6분 하피냐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실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도 2분 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전반 추가시간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곤살로 가르시아에게 실점해 2-2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두 팀은 후반 들어서도 위협적인 슈팅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지만 최후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하피냐의 슈팅이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 극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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