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조류 AI' 9개 시·도에 재난안전특교세 30억 교부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1.14 10:10  수정 2026.01.14 10:11

광주,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에 재난특교세

강화된 현장 방역활동 지원하기 위해 결정

지난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뉴시스

행정안전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강화를 위해 9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재난특교세가 교부되는 지역은 광주,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이다.


이번 지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소독약품 구입,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 강화된 현장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앞서 행안부는 작년 11월 14개 시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특교세 5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로써 올겨울 누적 관련 지원금은 80억원이 됐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2월까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방정부에서 현장 방역망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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