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글라데시, CEPA 제2차 공식협상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1.26 11:00  수정 2026.01.26 11:00

26~29일 방글라데시 다카서 진행

상품 양허·서비스·원산지 등 13개 분과 협상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전경.ⓒ산업부

최근 대내외 통상환경이 급변하면서 유망 신흥시장과의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방글라데시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제2차 공식 협상이 26~29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손호영 산업부 통상협정협상총괄과장과 방글라데시 측 아예샤 아크터(Ayesha Akther) 상공부 대외무역협정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2024년 11월 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지난해 8월 1차 협상을 통해 협정문 전반에 대한 입장을 교환하고 주요 쟁점을 확인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제2차 협상에서는 상품양허, 서비스, 원산지, 경제협력 등 13개 분야에서 보다 심화된 논의를 진행하고 상호 입장차 해소 방안을 적극 모색해 협상을 한층 진전시킬 계획이다.


손 과장은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 인구대국이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남아의 핵심 잠재시장으로 방글라데시와의 CEPA 체결은 우리 기업의 서남아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타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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