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 인재 키움 프리미엄 훈련’ 신규사업 운영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1.26 12:00  수정 2026.01.26 12:00

중소기업 인재 키움 프리미엄 훈련 사업 안내.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공지능(AI) 관련 교육과정 공급이 서울에 집중돼 있고, 교육 내용이 범용적으로 구성된 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인력공단은 이달부터 ‘중소기업 인재 키움 프리미엄 훈련’ 사업을 신설해 중소기업이 꼭 필요한 AI 융합훈련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사업은 중소기업의 훈련비와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과정으로 구성했다.


우선, 훈련생이 납부한 훈련비의 90% 이상을 지원한다. 비수도권에서 개설되는 훈련의 경우 최대 95%까지 지원해, 단가가 높은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근로자의 금전적 부담을 해소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훈련’과 ‘비대면 실시간 훈련’을 지원해 직접 훈련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의 AI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에스케이, 케이티 등 국내 대기업 설계 과정 및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인증 과정 또한 지원한다.


‘중소기업 개별 맞춤형’ 과정도 지원한다. 훈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설계해 중소기업 대상 직업훈련의 활용성을 제고한다.


공단은 1월 현재 약 2952개의 훈련과정(훈련기관 45개소)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과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절차도 간단하다. 먼저, 고용보험홈페이지 혹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통해 소속 회사가 우선지원대상기업인지 확인한다. 우선지원대상기업은 상시근로자수 기준 제조업 500인 이하, 광업·건설업·운수업·정보통신업 300인 이하,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200인 이하, 기타 업종 100인 이하가 대상이다.


다음으로, 사업에서 지원하는 훈련과정 중 원하는 과정을 검색해 해당 훈련기관에 참여를 문의하면 된다. 훈련과정 풀(Pool)은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훈련을 수료했다면 영수증, 수료증만으로 훈련비 신청이 가능하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중소기업 인재 키움 프리미엄 훈련에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AI 기술변화로 인한 산업 대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훈련을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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