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복지부 정책 발맞춰 AI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1.26 14:11  수정 2026.01.26 14:11

보건복지부, 안전·정밀·효율 3대 분야 제시

대웅제약, 분야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갖춰

대웅제약 본사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AI 진료 시스템 도입 지원 정책 추진에 발맞춰 ▲환자 안전 강화 ▲진료 정밀도 제고 ▲진료 효율화 3대 분야에서 의료 현장의 요구에 맞춘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적용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중심 치료를 넘어, 병원과 일상에서 생성되는 건강 데이터를 연결해 질환의 예측과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헬스케어’ 전략을 추진했다.


특히 ‘24시간 전국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사후관리까지 빈틈 없이 연결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향이다.


대웅제약은 정부의 3대 방향에 맞춰 병원·검진·일상 접점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환자 안전 강화 분야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중심으로 병동 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씽크는 입원 환자의 주요 생체신호를 24시간 연속으로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의료진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환자의 낙상 의심 상황까지 감지해 알려준다.


진료 정밀도 제고 분야에서는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기 ‘모비케어’와 AI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에띠아’를 기반으로, 건강검진 단계에서 부정맥과 심부전 위험을 조기에 선별해 추가 검사와 치료로 연결하는 체계를 확산하고 있다.


모비케어는 패치형 웨어러블로 심전도(ECG)·심박·호흡·체온·활동량 등 생체신호를 연속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띠아는 표준 심전도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심부전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도록 돕는다.


진료 효율화 분야에서는 음성 인식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솔루션 ‘젠노트’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젠노트는 의료진 발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진료 내용을 정리·요약하고, 전자의무기록(EMR) 연동까지 지원한다.


병동·외래·수술실·중환자실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해 적용 범위를 넓히고 씽크 등 병상 모니터링 데이터와의 연계도 함께 고도화해 의료진의 반복 문서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정부가 제시한 3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보해 진단부터 예방, 사후관리까지 전주기 헬스케어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의료 기관의 도입 검토부터 운영까지 현장 파트너로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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