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래식 군사력 세계 5위 유지…북한은 31위로 상승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1.27 20:29  수정 2026.01.27 20:29

한국, 2013년 9위→2026년 5위 도약

북한 순위 하락 후 최근 반등

경제력·동원력 등 60여 지표 종합 평가

한국의 재래식 군사력이 3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한국의 재래식 군사력이 3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공개한 ‘2026 군사력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 145개국 가운데 5위(0.1642점)로 평가됐다. 군사력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전력이 강한 것으로 간주된다.


한국은 2013년 9위, 2014년 7위, 2020년 6위 등 순위를 꾸준히 끌어올린 뒤 2024년 이후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견인포와 자주포 전력, 호위함 전력, 예비군 규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한은 지난해 34위에서 3계단 상승한 31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2019년 18위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순위가 하락해 2024년 36위까지 떨어진 뒤 최근 2년 연속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재래식 군사력 최상위권은 미국(1위), 러시아(2위), 중국(3위), 인도(4위) 순으로, 2006년 이후 약 20년간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GFP 군사력 평가지수는 병력 규모, 무기 보유량, 국방 예산, 경제력, 전시 동원 가능 인력 등 60개 이상 지표를 종합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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