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00선 재탈환했지만…반도체株 약세에 보합권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2.04 10:07  수정 2026.02.04 10:07

외인 ‘팔자’ vs 개인·기관 ‘사자’…방향성 모색

삼전·하이닉스 약세…전일 급등분 일부 반납

코스닥, 개인·기관 매수세에 강보합…1150선 등락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초반 5300선을 재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외국인의 ‘팔자’와 개인·기관의 ‘사자’에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1포인트(0.15%) 오른 5296.0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37포인트(0.52%) 내린 5260.71로 개장했으나 낙폭을 점차 줄인 뒤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모색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86억원, 109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418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2.75%)·LG에너지솔루션(2.05%)·삼성바이오로직스(0.23%)·SK스퀘어(2.38%)·HD현대중공업(0.52%)·두산에너빌리티(3.84%) 등이 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8%) 소폭 떨어졌다. 전일(3일) 큰 폭으로 올랐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약세가 부각된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9%(3500원) 내린 16만4000원에, SK하이닉스는 2.32%(2만1000원) 밀린 8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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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역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3포인트(0.54%) 오른 1150.5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31포인트(0.46%) 내린 1139.02으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64억원, 114억원 사들이고 개인이 80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2.24%)·에코프로비엠(0.68%)·삼천당제약(3.78%)·리노공업(1.4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0.87%)·레인보우로보틱스(-0.26%)·에이비엘바이오(-0.89%)·코오롱티슈진(-3.81%)·HLB(-1.07%)·리가켐바이오(-1.09%)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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