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닌 범여권 정당 추천 인사 임명
권창영 변호사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내란·김건희·해병대원 등 3대 특검 수사를 이어갈 이른바 내란 2차 종합특검으로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했다. 대통령이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범여권 정당 추천 인사를 특검으로 임명한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별검사로 권창영 변호사(법무법인 지평)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28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서울행정법원과 서울서부지법, 서울남부지법에서 판사로 일했으며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과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권 변호사는 조국혁신당의 추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후보로 검사 경력 16년의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했지만, 이 대통령은 권 변호사를 최종 낙점했다.
한편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20일 의결된 내란 2차 종합특검법은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에서 수사했던 내용을 지방선거 때까지 또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수사 기간은 수사 준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이다. 수사 인력은 최대 2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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